친구가 나 고소하겠대

제가 이제 중2에요… 근데 시내에서 친구 소개 받아서 원래 알던 애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놀곤 했는데 그 중에 저랑 가장 오래된 친구가 그 친구랑 더 친했는데 걔가 저보고 그 친구가 조건 만남 뛰는것 같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친한 친구 1명한테 얘가 이렇게 말하던데.. 이러고 그 조건 만남 뛰는 친구가 저희 학교 남자애를 소개 받은거에요.. 근데 저랑 꽤 친한 애고 해서 너무 걱정되서 걔만 알고 있으라고 해서 디엠 보냈다가 걔가 읽고 나서 바로 지웠거든요…? 사실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 전달한 저도 많이 잘못 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친구가 애초에 시내에서 질 나쁜 언니 오빠들이랑 몰려다니고 담배 피고 술 마시고 학교 빠지고 이런 애였어서 전 그 남자애가 친구로써 너무 걱정되서 말했던건데 그걸 옆에 있는 친구들이 훔쳐본거죠 근데 걔네가 말하진 않았는데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그 사실 어제 저는 아니였고 저한테 처음 말해준 친구가 걸린거에요 그 조건 만남 하는 것 같다는 그 친구한테.. 그 무리가 있는데 걔네한테도 말했었나봐요 그래서 그 무리 애들은 통수 때리고 그 친구에게 다 일러받쳤는데 제 오래된 친구 보고 시내 오라고 안 오면 일 커진다 고소할거다 이러면서 단체로 연락을 넣은거에요… 걔한테 막 지금 안 오면 너 손절 이런거 보내고 연락 째꾸고 걔는 어머니랑 잘 나가는? 오빠한테 부탁해서 뭐 어찌저찌 하다가 그 애가 그냥 합의 봐서 전화로 진심으로 사과해라 이것만 했는데 오늘 그 제가 그걸 말해준 남자애가 그 애한테 말실수를 해서 제가 그런 말 했다고 말해서 그 애가 단뎀 파서 막 여러명 애들 넣어서 단체로 저한테 조건 하는거 봤어? 이러면서 계속 뭐라고 하고 시내 나올 때 연락해라 누구처럼 째끼지 말고 이러면서 넌 연락 당장 안 보면 일 더 크게 만든다 지금 경찰서다 고소한다 이래서 제가 계속 사과 하고 제가 시내 평일에 안된다고 하니까 걔네가 그럼 이번주 주말에 와라 해서 아니 그땐 어디 가야해서 안된다고 하니까 그럼 나중에 올 때 연락하라고 최대한 빨리 오라고 얘기해서 일단 ㅣ은 알겠다고 하니까 더 이상 연락은 안와 근데 내가 그거 남자애한테 말하니까 미안하다고 시내갈 때 연락하면 같이 가주겠다고 하긴 했는데 그 오래된 친구는 절대 가지말라고 가면 너 개쳐맞는다고 근데 그 오래된 친구랑 조건만남 그 친구는 사실 그 전에도 어머니끼리 아셔서 막 통화 하고 이러셨는데 싸워서 그 전에도 놀지 말라다가 또 놀았는데 이 지경 됐는데 오늘 통화 했는데 막 명예훼손으로 고소될수도 있다고 하셨다고 하는데… 진짜 고소하실까봐 너무 무서워요… 저도 잘못은 했는데 고소까지 먹고 부모님이 아시면 안되는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