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내가 너무 나약한걸까

아는언니
아는언니
1주전
35

내가 중학생때 왕따를 심하게 당했었고, 학원 원장한테 1년동안 성추행을 당하고, 남자애들한테 스토킹을 당한적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크거든 근데 그때도 가족들도 나를 외면하고 모두 나의 잘못이라고 했었어서 치료가 안됐나봐. 그래서 자꾸 악몽에 그 사람들이 나오고 학교에서도 애들 목소리가 커지면 그때 생각이나서 심장이 빨리뛰고 호흡이 가빠지고 눈물날것 같고 두려워져. 화장실에서 몰래 혼자 진정하고 들어가는데 너무 힘들다. 내가 너무 나약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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