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고 지내냐고 그러는데 그럴 때마다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검정고시도 떨어지고 고등학교 자퇴하고나서부터 몇년째 쭉 집안에서만 있는데 너 대학은 갈거냐 뭐먹고 살거냐 물으니까 부담되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기가 더 무서워졋어 최근엔 히키코모리로 살기 챌린지 그런 영상도 봤는데 내 일상이 도전이 되기도 하는구나 싶어서 현타도 왔었고 곧 4월에 또 검정고시 있는데 지능장애라 너무 걱정된다 저번에 봤을 때도 열심히 공부한 건데 떨어진 거거든 아 걍 너무 현타옴 살기싫다 뭐 하찮은 거라도 좋아하거나 잘하거나 그런 게 하나도 없으니까 아무것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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