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 믿친사람 만남

아는언니
아는언니
6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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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친연이

지옥철인데 계속 제대로 안 서고 나한테 기대길래

똑바로 서세요 했더니

그 뒤로 혼잣말로 시발새끼 어쩌구 하면서 궁시렁..

진짜 빡쳐서 그년 얼굴 갈아버리고 싶었지만 참았다

세상이 흉흉하잔아

만약 속닥한다면 정신병원 가는거 ㅊㅊ함

오늘 8시쯤에 충무로역에서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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