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일상생활이 가능해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어 솔직하 장례식때 엄청 울었는데 지금은 그냥 학교생활 잘하고 잘먹고 잘자 그런데 난 엄마가 자꾸 우는 모습도 보기 싫고 엄마가 잘살아보자 우리끼리 이런 긍정적인 말해도 너무 화나고 듣기가 싫어 그냥 아빠 이야기를 안했으면 좋겠어.. 난 그냥 제발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싶어.. 오빠도 넌 아빠 죽고나서 학교생활 잘만하고 남친 잘만나더라 하면서 욕했는데 그러게 왜 나 잘지내지.. 아빠랑 엄청 친했고 나 아빠 엄청 좋아했는데 그냥 아빠 이야기를 언급 안하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싶어 내가 진짜 쓰레기인가봐 혹시 나같았던 언니들 있어..? 고민상담 할곳이 여기뿐이라.. 도와줘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