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한거야?

해본언니
해본언니
2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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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저녁으로 갈비탕 먹으러 갔어

근데 밥은 안나오고 갈비탕만 주더라고

둘다 처음 간 곳인데 거긴 셀프코너에서 밥을 퍼서 먹는거고 밥은 서비슨데 다른 손님이 밥 없다고 얘기해줘서 밥 없는걸 갈비탕 나와서 알았다면서 원하면 햇반 돌려준다는거야

그 직원이 밥은 원래 안나오는데 서비스로 제공하는 거라면서 기분 나쁘게 얘기했어. 갈비탕에 밥 먹으러 왔지 밥없는 거 몰랐으면서 별거 아니란 식이었어.


아무튼 햇반 준댔으니 난 알겠다고 했는데,

남친이 밥 먹으러 온건데 밥이 없다면서 사과도 없고 됐다고 안 먹겠다면서 나보고 나오라고 해서 그냥 먹자는 식으로 얘기했어


기분 좋게 저녁 먹으러 왔고 뭐가 삐꺽대도 해결방안은 있으니 여기 별로다 다음에 오지말자 하고 말면 되는거 아냐?

혼자도 아니고 나도 있는데... 남친이 서비스에 민감한건 아는데 저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고 툴툴 거렸단말야. 그랬더니 자기가 싫어하는 거 알면서 나왔어야지 먹자고 하냐면서 내가 너무하다면서 우리끼리 싸웠어 ㅋㅋ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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