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민이 있거나 좀 속상한 일이 있으면 혼자 삭히는 편이야근데 남친이 그런거에 서운하다고 자기는 언제든 괜찮으니까 이야기하라고하더라구?
솔직히 나도 가끔씩 이야기 털어놓고 의지하고싶을때도 있긴하니까 알겠다하고 그 뒤로 몇번 이야기 털어놓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형식적인 답변? 힘들었겠다.. 힘내! 이런식으로 매번 기계적인 답을 하니까 나도 잘 안하게되더라고...
그리고 남친이 퇴근하고 피곤해하면 전화시간도 길지 않으니까 이야기 할 여유도 없고.. 그러다보니 또 안하게되고 나중가서 이야기 안해줬다고 또 삐지고 서운해해...
그냥 혼자 삭혀야되는 수준이면 말안하는게 나을까.. 그냥 불편해도 이야기할까..?
언니들은 어느 수준의 고민이나 상황까지 털어놔?
반응이 어떻든 편하게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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