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명 같은반 여자애들 무리 친구들 친해짐
2. 그 중 젤 친한 친구 박씨가 있었는데 같이 논 날에
같이 사진 찍고 박씨가 나랑 찍은 사진 올림
3. 나는 그 사진이 내 얼굴이 별로였고
사진 내뤄달라고 말함
박씨가 잘나왓다면서 하다가 결국 내룸
4. 페북에 “ ㅂ1ㅅ년부터 일이 안풀리네” 이런식으로
사진 일 있고나서 저격같이 글씀
5. 다음날 학교가서 걔한테 말을걸어도 대꾸를 안함
6. 얘가 무리 애들 2명한테 나 이간질함
(내가 뒷담 안했는데 애들 뒷담한 사람으로 만듬)
7. 2명은 나를 안좋게보고 박씨 편을 들고
나한테 뭐라함
8. 나는 뒷담 한적도 없고
서로 친했을때
나는 박씨랑 나한테 뭐라한 김씨가 좋았는데
억울했음
9. 이런일있고나서 무리애들이랑 밥을 먹는데
내말에 대꾸도 안하고 애들 시선이 안좋아짐
불편했음
10. 나는 다른반 친구들이랑 밥을먹고
반에서 왕따 처럼 지냄 반에선 공부함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사소한걸로 이런게 억울
.
.
나는 무리애들중에서 박씨도 좋았고 김씨도 좋았는데,
얘네가 나한테 이러니깐 속상하고 화가났어 .
그 일 있고 급식시간에 6명에서 평상시대로 같이 앉아서
밥을 먹는데 애들도 시선이 나를 안좋게보는 삘이고
서로 불편한채로 먹게됐어
그러다가 불편해서
내가 다른 반 친구들도 있어서
급식시간에 걔네랑 밥을 먹었어
이 고딩 당시에는
애들이 나를 너무 몰아가길래
정말 난 죄책감을 가졌고 내가 잘못한사람 인 줄 알았어
6명 얘네가 반 애들이랑 또 친해지면서
반애들이 나를 안좋게 보는듯한 시선도 많았고
반에서는 난 친구가 없어서 공부를 했던거같아
라떼는 성적표를 붙였는데
내가 6명 무리애들보다는 항상 잘쳤어
어차피 고등학교는 친구 보다 공부가 중요한데
시험마다 이걸로 승리했다 생각하고 만족했던거같아
이후로 지들끼리 놀든지 말든지 신경을 안썼어 걍
난 반에서 공부했던거같아 (집에선 안했지만)
얘네랑 놀았으면 내가 대학을 못가지않았을까싶을정도로
공부를 안했는데 이부분은 고맙게생각하긴해
아무튼 이런 일을 겪고
또 6명 중에서 김씨가 박씨 말만 듣고
나를 떨쳐내고도 뒤에서 나를 뒷담한거같은데
애들은 뒷담하는애를 싫어하잖아
그래서 김씨가 또 무리에서 지가 떨쳐졌나봐
그래서 나한테 카톡 연락이 오더라구
그래서 서로 대화하다가
다시 친해져서 얘랑 다녔어
나는 혼자였고 얘가 나한테 붙으니 좋긴했어
(애들이 왜 받아주냐는데 나는 반에서 혼자였고
나는 얘가 좋았는데 박씨 때문에 오해로 사이가 안좋아졌는데 다시 나한테 와서 좋았어)
근데 다시 돌이켜생각해보니
너무 사소한 사진 일로 고1때 이래된게 억울한거야
나보다 억울한 사람 있을까..?
근데 공부 부분에선 정말 고맙게 생각해
지금 25살되서보니
6명 무리애들 중에서 내가 제일 잘사는거같아
지금은 좋은 친구들도 좀 있고 괜찮게 살고있어
고딩때 이런거도 경험이겠지 ?
예민한 여자애들중에서
은따 왕따 안당해봤으면 진짜 친구가 없는거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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