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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프로포즈 얘기를 꺼내는데 무서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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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는 2년됐고 동거도 하고있어 어제 유튜브보다가
저번에 헤어지고 재결합할때 내년에 결혼하자 할라고 했었다 했거든

헤어진 이유가 그냥 성격차이가 너무 컸어
성격차이라 말하기도 그렇지만
만날때 초반에 내가 임신했었거든
남친은 낳았으면 좋겠다 책임지고싶다 낳자 했는데
내가 죽어도 싫다고 안낳을거라고 방방거리고 뛰었어
그냥 무서웠던거같아 그때는 만난지 얼마안됐었고 확신도없었었고 임신한게 무서웠고 낳아서 잘키울수있을지도 모르겠었고 물론 다 그렇겠지만 보통 보면 혼전임신한 주변사람들 대부분이 너때문에 인생망했다 이런말도 듣기싫었고
거의 그냥 뭐 남친은 나몰래 울고 나는 제정신도 아니였고 그냥 무작정 병원가서 지웠어 쌍둥이였거든 평생 죄악이야 그냥
유튜버들 쌍둥이낳고 키우는 모습보면 자꾸 마음이 아파 그런거때문에 남친한테 말은 제대로 못하겠고 짜증내고 화만내고 하다가 내가 지쳐서 그만하자고 했었어

그러다가 이번에 남친이랑 유튜브보다가 그때 만약에 우리가 낳았으면 지금 어땟을까 이런말하길래 그런말좀 하지말라 하니까 조용하더라고

그러닥 프로포즈 얘기가 나왔고 나도 프로포즈 해야겠다이러더니 사랑해 이러길래 내가 해질녘 이러고 얼렁뚱땅 넘기고

남친이 싫거나 안좋아하거나 그런건 전혀아니야
그냥 결혼이란게 무섭고(우리집 가정환경이 엄마아빠 둘다 재혼여러번함) 법적으로 묶인다는게 겁나고 남친부모님도 이혼하셔서 남친이나 나나 결혼이라는 생각을하면 되게 신중해져 마인드도 비슷하고 죽어도 이혼가정은 안한다 결혼하면 끝까지 가는거고 이혼은 없다는 생각이라 더그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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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가 안 더ㅣ어있는 거잖아 솔직하게 말 해 남친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