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너무 힘들다
정말 주변에서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거 처음 본다할정도로 완벽하게 내 이상형이었는데(외적 내적 모두)
주변에 다른 남자는 남자로 보이지도 않았고
그사람이 나에게 사랑을 주지 않아도 그냥 옆에 있는 그 자체로 매일 하루 하루가 행복했는데
사귀기전에 징징거리는 여자가 싫다고 해서 500일동안 화 한번 내지않고 쿨한 척 다 해봤는데
주는 게 하나도 아깝지 않아서 다 줘봤고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렇게되는구나를 하루하루 느끼던 날들이었는데
헤어졌는데 마음이 너무 울적하다
이렇게까지 빠지면안됐나봐
나도 내 마음을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만큼 좋아할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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