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에 엄청 부자인 애있는데

빠른언니
빠른언니
2주전
81

진짜 자기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고

근데 또 바르게 커서

너무 부러웠어

친해지기 전까진 솔직히

얘가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완벽한 사람같았음

얘가 중학생때부터 친해져서

고3인 지금까지 친한데

ㄹㅇ 사기캐인게


부모님이 차 3대 갖고 계시는데

다 비싼차들임(내가 차에 관심은 없어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 미안..)

아버지가 교수였나? 암튼 공부 쪽에 있으시고

어머니가 은행 일 하심


그리고 애를 중학생때 지 하고싶은거 하느라고

자취했는데 그냥 빌라나

이런데서 하는게 아니라 찐 신축 아파트에서 자취함

그리고 아까 말했지만 지 하고싶은거 초등~중학교 때하는데 그게 배구였음 전문 코치있는 학교로 오느라

자취한거임

얘가 프로리그까지 갈뻔했는데

중2 1학기 때 부상 땜에 못뛰게 됨


그래서 공부를 그 때부터 시작했는데

전교 1등 먹고 고등학교 자사고감

거기서 첨엔 성적 미끄러져서 늘 최상위였던 애가

중하위권이 됨

그러고 부모님 서폿으로

화상과외같은것도 집가는 주말마다 하고

전과목+자습 관리시스템 이라 돈 개비쌌음

한달에 200이었나 그랬던걸로 기억함

그러고 고2 전까지 성적 끌어올려서

지금은 여전히 전교 10등 안에서 놀고있음


근데 애가 또 노는건 오지게 좋아하는 애라

과외 그렇게 하고 12시에 공부 끝내도

나와서 놀아야하고

낮에 놀고 밤안자고 새벽까지 공부해야하는..

그렇게해서라도 놀아야하는 애라서

한달에 애가 쓰는 기본적인 돈이

중학생 땐 철 없이 막 써서 50,60이랬는데

요새는 공부하느라 더 줄어서 그런지 20은 씀


그리고 애 성격이 ㄹㅈㄷ인게

당차고 뭐든 나서고 진짜 거슬리는거 못참음

근데 사회생활은 해야하니까 어느 정도 선을 넘어서면

예의 지켜가면서 다 이야기함

게다가 친구 스펙트럼도 넓은데 양아치부터 찐따까지

친구가 다양함

걍 애가 가서 안녕 친구야! 너 오늘도 밥 안먹어? 나랑 먹자! 하면서 친해지고 양아치애들은 담배피고 교실 들어오면 냄새는 좀 빼고 들어오라고 욕하다 친해짐


심지어 못생기면 또 몰라

예뻐서 어릴 때부터 인기 겁나 많았음


그래서 개사기캐구나 싶었음

지금도 자기 기숙사 들어간다고 디엠으로

찡찡거리면서 자기 화학 쌤 욕하는데

미안한데 나도 이미 왔어 기숙사^^…


암튼 애는

진짜 찐으로 부자인걸 티는 안내지만

다들 아는 그런 느낌임..

물론 지 딴에도 힘든게 많지만

그것도 물론 너무너무 공감되지만

오늘같은 그사세 느낌을 느낄때가 가끔..(?)있음


오늘도 둘이 놀다 왔는데

올영이랑 옷가게 살컷 쇼핑하고도

애는 백화점 디올에서 립밤 사고 오심ㅎ

갑자기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카드 쓴다고 통보한 뒤

날 백화점으로 끌고 들어가서 옷이랑 명품 구경하다가

들어가서 막 뭐 찾더니 그거 사고옴

ㅇㄴ 무슨 립밤 하나에 오만원..?ㄷㄷ

응 맞아 애 부러워져서 써봤어..

부럽더랗ㅎ

근데 애가 또 착해서 열등감 가질수도 없음

ㅎ 세상 다 가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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