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살인데 7상연상

짧지만 첫 연애였음..ㅋㅋ

상대가 키크고 생긴것도 ㄱㅊ고 담배안하고 일-운동 이게 생활루틴에다가 말도 이쁘게하고 너무 잘해줘서 만났는데

술마시고 키스하고 사귀고 만나다가 사귄지 일주일만에 진도 내 팬티안에 손 넣기 직전까지 다 뺌

근데 내가 너무 야한 쪽으로만 좋아하는거 같고 상대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닌건가 하고 너무 혼란스러운데 내가 공부해야되서..

직접 만나서 그냥 없던 일로 해달라 했더니 상대가 알겠다고 하면서 딱히 안붙잡는겨

그러고 헤어지니까 상대가 톡으로 공부 잘하고 결과 잘됬는지 나중에 시험끝나고 알려달라고 치킨 깊티까지 주고 끝냄

안 좋게 끝난건 아니라서 시험끝나고 연락해보긴 할거같은데 아무래도 20초반에 7상연상은 에바띠겠지??..

스킨십하는거 좋긴 좋았는데 상대가 배려해주는게 보여도 경험많은 여우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으른의 맛이라..

또 난 중고딩때 연애를 안해봐서 그때만의 풋풋한 연애? 이런것도 느껴보고 싶음 근데 대체 뭘 고민하냐

상대 외모가 내 취향까진 아닌데 상타치에 성격은 내 이상향? 진짜 내가 3살만 많았어도 걍 만났을거같은데 진짜 다 괜찮은 상대인데 나이하나 때문에 맘에 걸림

언니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남자를 많이 안만나봐서 그런가

이런 ㄱㅊ은 사람이 진심으로 나 좋다고 해줄 사람이 또 올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