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싱 기초 알아두기 ⭐️
아는언니
아는언니
48주전
·
조회3164
·
추천17

안녕! 피어싱 관련 글에 댓글 많이달고 다녀서

날 아는 언니들도 있을까 싶지만 나는 2년차 피어서야!

간간히 피어싱 질문이 올라오길래 한번 정리해봤어☺️ 더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남겨줘!!

피어싱은 피어서들마다, 그리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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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가 제일 안아파요? 이 부위 아파요?

시술자의 실력, 시술도구와 방법, 피어싱의 종류, 개인컨디션 등등 너무나도 개인차가 심하기때문에 정확한 대답은 어렵다는건 다들알꺼야!

보통은 귓볼을 가장 안아프게 많이들 하고

연골은 귓바퀴, 이너컨츠, 아웃컨츠 3가지를 제일 안아프게 많이해!

귓볼은 주로 날카로운 따가움,

연골은 묵직한게 누르는 느낌 이라고 보면될것같아!

나는 개인적으로 귓볼들이 가장 아팠고

제일 안아팠던 부위는 트라거스야!

2. 어떤걸로 뚫어야하나?

피어싱에도 소재가 있는데

크게 써지컬 / 실버 / 14k로 나뉘어

소재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 간략하게 정리하면

알러지 여부랑 관계없이 시술할땐 실버, 14k로 뚫는걸 추천해!

침 두께가 써지컬보단 얇고 도금이 없기때문에 귀 사이에 이물질 끼는걸 방지해줘!

관리가 상대적으로 쉽기때문에 실버 14k로 뚫어놓고 추후에 교체를 권장해!

써지컬 피어싱 같은 경우는 침 두께도 좀 두꺼운 편에

헤드에 도금있는 경우가 많아서 관리를 어려워 하더라고

그래서 써지컬은 보통 교체용으로 추천 ☺️☺️


사람에 따라서 실버, 14k에서도 알러지 반응 있을수있으니 늘 염두해두기!


3. 염증과 알러지

알러지와 염증을 구분을 못해서 피어싱을 빼버리거나 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래서 한번 정리해봤어!

단순 관리부족으로 인한 염증은

붓기, 시술부위에 진물 혹은 고름주머니 등이 생겨!

열감도 느껴지기도하고 피가나기도 하고

그럼 알러지반응은 뭐냐!

시술 부위를 포함해서 주변 살이 광범위하게 짓무르고 껍질이 벗겨지는 현상도 보여!

그리고 미친듯이 간지러워 그냥 살짝 간질간질 정도가 아닌 잠을 못잘정도로 간지럽다고 하더라고

피어싱 뚫은 구멍 ( 홀 ) 안에서 진물이난다 피가난다 -> 관리부족으로 염증

피어싱이 닿아있는 모든 피부에서 진물난다 -> 알레르기 로 보면될거같아!

4. 피어싱 관리법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핵심이고 피어싱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관리! 사실 피어싱은 뚫고나서 관리가 진짜라고 볼수있어제발제발제발 다들 관리해줘 🙏🙏

📍 시술한 부위로 자지않기 ( 중요도 별 200개 )


다 필요없고 이것만 지키면 염증따위 만나지않는다고 장담할께.. 제발 다들 그쪽으로 눕지말아줘..

개인차가 있지만 살은 6개월 연골은 1년이 아무는 기간으로 보면돼

그 기간동안에는 제발제발 쎄게 꾸욱 누르고 자는건 피해줘.. 뚫고나서 2-3개월은 꼭꼭 반대쪽으로 자줘

참고로 나는 배게를 거의 정수리만 올린다는 느낌으로 올려놓고 자! 아니면 목배게 사용도 좋아

잘때 제발 꼭꼭 신경써주기!

📍 귀 접지않기 / 만지지않기

이거 은근 많이하는데 뒷부분이 보이지않는다고

귀를 접어서 확인하는데 절대금물이야

매장에 오시는 손님들도 귀 뒤에가 아파요 ~ ㅠ 하면서 귀를 접아서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데 절대절대 금물! 그냥 귀 만지지말기 .. 🙏

📍 나에게 맡는 피어싱 바 길이 조절하기


처음 시술할땐 안전을 위해서 피어싱 바 길이가

좀 많이 긴 8mm로 들어가! 뒷쪽으로 많이 튀어나와있기에 머리카락에 걸리고 잘때 눌리고가 심하거든

교체가 가능한 시기 ( 한달 후 ) 에 귀에 딱 맞는 길이 ( 보통 6mm ) 로 교체하는걸 권장해!


사실 이거 귀찮다고 불편하지않다고 안하는 경우 정말정말 많은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바 길이 조절도 신경써주자!

📍염증 생겼다고 빼버리지말기

다들 염증이 나면 일단 빼고보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 막을거 아니면 난 비추천해!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의 홀은 더 빨리 막혀버리거든

하루이틀만에 끼운다해도 엄청 자극이 가기때문에

피어싱을 끼운상태에서 케어하는걸 추천해!

집에서 혼자 케어가 어려우면 샵 방문 하기 🙏🙏

5. 소소한 아이템 추천

📍 연고 : 에스로반/ 바스포

피어싱인이라면 꼭 필요한 연고!

연고는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는게 좋아

마데카솔이 아닌 ❌

에스로반, 바스포, 후시딘, 베아로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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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 두가지를 제일 추천하는데

심한 염증에는 에스로반 ( 살튀 짜고 난 후 등 ) 추천

가벼운 염증과 케어에는 바스포가 좋더라고!

바스포가 조금더 가벼워서 여기저기 쓰기좋아 ☺️


참고로 연고도 알러지가 있는거 알고있어?

항생제 연고 사용 후 간지럽거나 오돌토돌 올리오거나 하면 연고가 안맞는거니 다른 연고로 바꿔봐!


📍 집에서 손쉬운 교체를 위한 뺀찌!


피어싱 매장에 많이오는 유형도 보통

집에서 혼자 안빠져요.. 피어싱을 못빼겠어요 인데!

셀프 교체를 하고싶은 사람들은 하나쯤 가지고 있는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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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다이소가도 몇천원이면 사!

이거 사용해서 교체하면 손으로 교체하는 것 보다 훨씬 덜 자극적이게 교체 가능하니 하나씩 구비해두는것도 추천해 ☺️☺️


사실 하고싶은말은 너무너무너무 많은데

그러면 길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요정도로 정리했어!


추후에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

나는 귀 뿐만아니라 페이스/ 바디 같은 모든 특수부위 다 시술해! 피어싱에 관련된게 아니더라도 궁금한건 언제든지 환영 ☺️

다들 예뿌고 안전하게 피어싱하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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