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유치원이든 초등학교든 중학교든 시험 정말 잘본게 손에 꼽는데 엄마랑 아빠는 시험 말아먹어도 내 자존감 떨어트리는 말 한마디 안한 거 같아 이번엔 많이 놀긴했다고 팩트를 말하시면서 나는 똑똑하고 재능이 많은 아이라서 노력하면 시험 잘볼 수 있을거라고
공부를 그렇게 안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혼은 많이 냈어도 자존감 떨어트리는 말이나 상처 주는 말은 절때 안했어 남동생이 영재고 과학고 준비하고 고3까지 진도 진작에 다 빼고 어릴때 부터 수재 소리 엄청 많이 들었는데 동생이랑 나를 비교 한번을 안하셔 사람 많이 모인 자리에서 동생 칭찬들만 나오면 나 미술하는데 그림 진짜 잘그린다 내 장점 늘어놔주고
고3되서 정말 하고 싶은게 생겨서 일본 유학 준비하다가 유럽으로 트는데 뭐든 난 다해낼 수 있는 것 같다 엄마 아빠한테 너무 고마워 잘되서 뭐든 다 해주고싶어
나도 나중에 애기 낳으면 우리 엄마아빠가 해준 말들 많이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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