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연애를 하면 안되는 성격인걸까?

호불호가 없다고 해야하나..? 사실 하거싶은거하고 먹고싶은거 하고 그런거 있긴한데 내가 원하는 걸 말했을때 상대가 싫어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같응거 때문에 내 의견을 말을 못해 근데 또 상대가 하자는 대로만 했다가 상대가 정떨어져서 헤어지자하면 어떡하지 생각도 막 들고

싸웠다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하능 생각 때뭉에 서운한거 있어도 말 못하겠고 그냥 내 속마음 말하는 것도 부끄럽고 그래서 다 넘기고 결국 나혼자 힘들고…

전남친이랑 사귈때는 ㄱ냥 내가 별로 안좋아했어서 원하는 것도 없는건줄 알았는데 현남친은 내가 엄청 좋아하는데 이러는거 보면 그냥 내가 문제인건가…?

평소엔 똑부러진다 야무지다 솔직하다 이런 소리 엄청 많이 듣는데 연애할때만 이래

남친이랑 나랑 겹지인이 엄청 많거든 동아리에서 만난거라…? 그래서 더 그런가? 하ㅠㅠ 지금도 서운한거 있는데 말 못허고 있고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