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 | |
내가 성격이 진짜 더럽고 이상한건 알겠는데 그냥 내 심보가 참…
저번주 목욜부터 너무너무너무 힘든 날을 보내는 중이거든 젤 친했던 친구가 자살해서… 근데 그날이 남친 생일이었어 둘이서 파티하다가 분위기 가라앉고 난 담날 일찍 바로 장례식 갔거든
그리고 지금 매일매일 울고있어 괜찮아졌나 싶다가도 갑자기 멍해지고 눈물나오고
시험기간인데 공부하다가도 눈물나오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친구처럼 어차피 죽으면 다 끝인데 뭐하러 열심히 살아야하나싶고 그냥 잠만 자고 싶어
근데 남친이 자꾸 옆에서 되도않는 드립치고 내 배나 옆구리 건들면서 장난치고 내 얼굴 빤히 보고 막 그런단말야
전엔 어이없어서 그냥 웃었는데 요즘은 웃음도 안나와서 하지말라고 하고 걍 가는데
나보고 자꾸 힘내래 왤케 힘이 없냐고
근데 이제 이말도 듣기싫어 힘을 낼수있었음 이미 괜찮아졌겠지 왜 자꾸…
나도 진짜 자꾸 남친한테 이렇게 짜증내고 하니까 미안하고 지쳐서 나 떠날까봐 무섭거든 근데 계속 짜증은 나…사는게 왤케 어렵지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