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아니 내가 대학다니다가 안맞아서 올해 수능 다시 본단말야 근데 교재비나 독서실비 이런거 다 내가 충당해야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드는거야
그래서 남친한테 오늘 서점가서 문제집 얼만지 보니까 확실히 비싸더라 돈도 많이 들고….이러니까 남친이 ‘아 그럼 하지말까~?’이러는거야 내가 지금 대학다니는거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젤 잘아는 사람이 그냥 저렇게 가볍게 말하니까 너무 화나는거야
그래서 왜 그렇게 말해..?하니까 자기는 그냥 너 돈마니 든다고 힘들어하는거같아서 그렇게 말한거다 이러는거야
그러다 “아 진짜 @@이 부럽다 나도 수능다시보고싶다..국어만 좀 잘하면되는데 국어가 공부한다고 1등급이 나올까?”이렇게 말하길래 “오빠 재수때 국어1등급이었자나 근데 뭐가 문제야”이렇게 말하니까 “어 나 문제될것없는데?”이러는거임 ㅋㅋㅋㅋ아니 나만 띠꺼워? 그래서 내가 말을 왜 그렇게 띠껍게 하냐니까 대답안하고 무시하는거야 그래서 “하 말안할거면 끊을게 ” 이러니까
“어..쉬어~”이러고 끊음
우리 커플이 장거리 커플이라 오빠 대구살고 내가 경기도사는데 낼 내가 오빠 보러 대구까지 가기로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가기싫어짐 어떡하지 진짜 너무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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