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첫사랑은 절대 못 잊나

나는 더 심한 것 같은데… 뭘 해도 걔 생각만 나고 걔 때문에 미칠 것 같아 모든 동기부여가 걔야… 결혼하려고 서로 부모님 찾아뵙고 허락맡고 그랬어서 그런가… 문제는 새 사람이 생겨도 한편으로 자꾸 그 애 생각이 난다는 점이겠지만 ㅜㅜㅜ 빨리 다 정리해버리고 평생 수절하고 살아야하나

보고싶다 ㅎㅂ아. 넌 날 다 잊었지만 난 하나도 못 잊었어. 너랑 함께한 모든 순간이 다 선명하게 기억나. 나 혼자 시계가 그대로 가고 있어. 언제라도 길에서 마주치면 인사하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이 망가져버린 너랑 내 관계가 슬프기만 하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