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오늘 하루가 너무 우울해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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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감기 옮아서
오늘 컨디션 최고로 안좋았는데
(아침부터 좀 바빴어)
엄마가 저녁에 고기 먹는대서
안갈라다가 저녁약 먹어야하니까 따라갔는데
카페까지 간다는 거야 그래서
몸도 쳐지고 힘들어서 집 가고 싶다고 하니까
닥치고 앉아있으라 하길래 저 말에 또
나도 화나서
나 지금 몸이 너무 힘들다고 쳐진다고 했더니
엄마가
꼴보기 싫으니까 집으로 꺼지라고 했다 ㅋㅋ 하
그래서 15분 정도 집까지 걸어 와서
아빠한테 설움 토로해내고 누워있다가 새 드라마 보고
드라마 끝나니까 나혼산까지 시간이 좀 뜨길래
폰 잠깐만 하고 (20분정도) 내려놔야지 하려는 참에
엄마가 폰 내려놓으라고도 하고 잔소리도 하고
티비 보다가 비례대표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말시키지 말라고 해서 아프기도 하고 약이 좀
졸려서 씻고 누웠어.....
아픈데 엄마랑 싸우고 서로 맘상하니까 우울하고 진짜 슬프다
원래 고2-고3 이시기에 엄마랑 많이 싸우나...
난 냉전인 거 싫은데 마음 너무 불편하다 ㅜㅜ
지금 이시간에 말할 친구가 없어서
속닥에 끄적였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밤 보내 언니들!ㅎㅎ

으이구…오늘 몸도 아픈데 너무 힘든 하루였겠다 아픈데 그런 말까지 들으면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 오늘은 너무 우울했겠지만 내일은 또 나아진 하루가 될 거야 몸 잘 챙기고 밥 꼬박꼬박 잘 챙겨머거
- 빠른언니
글쓴이@빠른언니 고마워🥺🥺 주저리주저리 쓴건데 봐줘서 고마워 ...
@빠른언니 다들 그런 하루가 한 번쯤은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