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전에 교복입고있는데 번호달라던 아저씨 있는데

아는언니
아는언니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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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놀래가지고 에?? 번호를 달라고?? 맘에든다고?? 왜?? 이런생각이랑 호기심이 좀 들었었음

그리고 괜찮으면 몇시까지 어디 빵집으로 와달라는거임

무슨말을 할지 궁금한데 가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집에갔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자 꼬시려는 미친살암이라고는 생각 못했다는게 확실히 어렸을때는 이런 판단이 좀 어려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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