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관계 너무 힘들어. 긴 얘기야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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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49

1학년 2학기 되기 좀 전에 애들 많이 있는 무리에서

얘기중에 무리랑 친한 남자애에 대해서 말실수 해서

떨궈졌어. 그때 한참 너무 힘들었어

근데 그건 힘든게 아니더라고.

나는 그거보다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든일이 있을지

전혀 몰라서 마냥 그때가 너무 힘들었어.

중학교 올라오고 애들 많이 있는 무리에서 떨어져서

소문나고 파장이 장난 아니어서.

무리 한 여자애가 그 남자애한테 우리끼리 했던 얘기를 전달해서 그 일이 시작되었고

운 나쁘게도 남자애는 인맥이 많이 넓고

얼굴도 잘생긴 애 였어.


사과도 진심을 담아 해보고 주변에서 도움이랑 조언도

구해서 사과 했지만 문전박대 당했고

뭐 소문이 장난아니게 퍼졌겠지 아마…

그 일로 그 애 어느정도 아래 인성을 알게됬고

그냥 잘 걸렀다고 정신승리 하고 넘겼어.

2학년때는 반이 @같이 걸려서 하필 그 남자애랑

같은 반이 됬고. 그 때 아 이번년도 @됬구나

깊이 느꼈다. 근데 이번에도 내가 생각한거 정말

그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어.

나는 다 손절당해서 주변에서 무슨 소문 도는지

모르지만 주변 애들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고

개학후 몇 달 지나니 점점 그 남자애랑 그 주변

남자애들이 합세해서 나를 조롱거리로 만들더라.

시작은 걔가 나서서 조롱한건 아니었어.

국어시간에 나랑 잼같은 남자애랑 엮으면서 놀리더라.

그 때 내가 잠깐 껴있던 무리 애들은 나

도와줄 줄 알았는데 내가 너무 기대했나봐.

그렇게 점점 반에서 암묵적 조롱거리 따 대상이 되니

어느세 보니 내가 그 무리에서 빠졌더라고.

무리 애들은 나를 피하기 시작했어.

내가 먼저 용기내서 ‘ 이거 같이 할래? ’ 라고 물어보면

처음엔 ‘ 아….. 나 미안 같이 하자고 한 친구가 있어서’

라고 말하다가 나중엔 점점 친구랑 같이 하려고 해서

거절한게 아니라 싫어서 거절하는구 같아서

부담스러운거 같아서 더이상 말 안 걸고

다른 조용한 친구들을 찾았어. 처음봤는때 걔네는

순하고 애들 말 다 들어줘서 아 얘네는 그래도

착한 애들이겠지 싶어서 적극적으로 같이 하려 하고

같이 다니고 말 걸어줬는데 나중에는 모범생 여자애랑

완전 친해져 있더라ㅋㅋㅋ 그래서 얘내도 똑같이

내가 뭔가 같이 할래? 하고 제안하면

같이 할 애가 있다면서 같어. 한번은 내가 탁구 같이 할래? 라고 물어봤어 그래서 걔내가 범생이 여자애랑 놀다가 잠깐 탁구쳤는데 불편해하고 같이 탁구치기 싫어 보이더라. 그래서 그냥 혼자 쭈그러 있었어.

ㅋㅋ ㅋㅋㅌ 얘내도 여자 특유의 그런게 있나봐

나중에 그 범생이 여자애가 학교 안 나오면

나한테 살짝 와서 같이 할래..? 이러고

필요할때만 찾는거 같아서

뭔가 회의감? 같은게 들었어

나만 이상하지….뭔가 내가 더 나빠야

여자애들 사이에서 혼자 나가리 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데 그게 잘 안 되나바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

뭐 그렇게 억지로 완전 혼자가 되니

남자애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엄청 모욕주기 시작했어

이젠 드디어 다른 반 애들 앞에서 대놓고 조롱했고

너무 미칠거 같더라. 다대 일 되니까 성격도 이상해지고

맘이 편하지 않았어. 나는 원래 학교가 좋고

학교 쌤들, 그리고 그분들의 수업이 너무 좋아서 가는데

그걸로 버티기는 벅차더라.

그마나 담임쌤, 그리고 특히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쌤

께 이런 힘들일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거로

버텨가고 있었어. 어느날은 우리 반에 다 와 갔는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속이 안 좋았어.

뭐 그거도 어찌저찌 버티고 3학년.

3학년이 되기 전 부터 고쳐야 할 점을 주변에서부터 듣고 하나하나 고쳐갔고 마음도 편해졌어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쌤이 나 신경써주셔서

많은 도움 주셨고 새로운 마음으로 잘 시작해보자

라고 생각했어. 몇 달 동안은 너무 살거 같았어.

학교가 너무 좋았고 매일 학교가 너무 가고싶고

기다려졌어. 조언을 참고해서

최대한 말수도 줄였고 괜찮았던거 같았어.

좋은건 딱 몇 달 이었어.


이상하게 어느 순간부터 뭔가 여자아들이 날

싫어하는게 보이기 시작했어.

내가 예민한 거겠지.. 하고 넘겼어

더이상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쌤 다른일로도 바쁜데

이거도 알게되면 얼마나 머리아프고 골치아플까

싶어서 죄송해서 견뎌왔어

아직까지는 살만하니까

그런게 내가 느낀기 맞는건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가 좀 그랬어

그냥 여자애들은 내가 초딩같이 생기기도 했고

행동도 그러니까 싫어하나보다 했는데

여자애들은 그런 행동이 갈수록 심해졌어

지 친구들이랑 속닥거리면서 키득거리고

얘는 뭐 했고 뭐했는지 웃긴거 모자른거

맘에 안 든거 공유하는건 기본이고

나중에는 대놓고 내가 걔들 옆자리나 주변에

앉아있는데 흘끔흘끔 쳐다보면서 쪼개고

나랑 다른 애들의 행동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자기들끼리 조롱하네? 그러면서 그 사이는 더 돈득해졌나봐

같이 자리 되면

아 나 옆자리야 ::;; 망했네 라고 애들이 얘기 하고

그 주변 친한 애들은 ‘ 야 어떻하냐…조금만 버텨’

웃거나 자기들끼리 애들 서로 누구가 옆자리고

같은 모둠인지 공유하고 싫은티, 좋은티 팍팍 내더라

누군 사람도 아닌줄 아나…나도 귀가 다 있고

입이 있고 눈도 있어서 그 상황을 느끼고 아는데

너무 무례해서 사람 대하는거 보고 경험할 때 마다

역겹고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가 있지 싶어

항상 놀랍지

어떤 남자애는 나랑 1학년 때 같은 반 이었다

3학년때도 같은 반 인데

첨엔 걔가 날 이렇게 싫어하는줄 전혀 몰랐어

1학년때는 그렇게 나 극혐하지도 않고

대화도 했는데 점점 가니까 얘가 내 옆자리 된게 싫나봐. 그걸 지 옆자리 애들한테 신세한탄 하고 위로받고

짜증난다 자리 언제 바꾸냐 맨날 이러고


지가 자리 바꾸는 날 착각해서 몇 일 뒤에 바꾸는걸

그게 짜증나다고 수업 끝나고

교탁을 주먹으로 내리치지 않나 욕설이 난무하고 걍 애가 폭력적으로 변해서 좀 무서웠어.

후에는 그냥 지가 내 자리에서 최대한 떨어진 먼 자리로

옮겨 앉아서 생활하더라.

뭐 전에도 급식실에서 나랑 마주보고 밥 먹게 됬을때

애들한테 자리바꿔달라 쌩 날리를 피우고

친한 친구한테 ‘저리 자리 비운거 아니야? ’이러면서

‘저기로 가자’ 고 하면서 계속 다른대 앉으려 발악하더라

전에도 이런 일 있었는데 쌤이 보셨거든?

그 때는 나 수업 끝나고 교무실 앞에서 그거 본 쌤이

아까 괜찮았냐, 혹시 무슨 일 있냐, 걔랑 어렸을때 부터 친했냐, 혹시 자기가 뭐 도와줄 거 있냐고

물어보셔서 정말 감사했어.

근데 쌤들 도움 많이 받다보면 애들의 시선도

절대 곱지 않을거 같아서 괜찮다고 했지

그 이후로 저렇게 급식 자리 옮기려 할 때

쌤 눈치 살피는건지 쌤 없을때 그러더라고.

걔가 점점 대놓고 저러니까 슬슬 주변 남자,여자

막 대하더라. 반응도 거칠고 점점 피하려 해

이번에 자리바꿀때도 제발 옆자리 또 되면

자기 죽을꺼라고 지랄떨더니 결국에

걔랑 친한 남자애가 내 옆자리고 같은 모둠은

또 내 행동을 지 무리 애들이랑 공유하면서 조롱한

여자애가 되었어. 걔도 반응 만만치 안게 안 좋더라고

다들 소리지르질 않나 지 친구한테 위로받고싶어

안달난 이 개판인 꼴에 지겹고 실증나고

그냥 인류애 떨어지는거 같아

제발 조언하면 고치려 노력하고 수용할테니까

넘기지 말고 조언 부탁할게 언니들.

나 너무 힘들어서 할 수 있는 데 까지 노력해볼꺼야

유사한 경험담 얘기해줘도 고맙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해 줘

변하고싶어.. 솔직히 연락해서 놀

친구 1명만 사귀어도 올 해는 잘 보낼 수 있을거 같아

아주 약간 친한 애 있는데

필요할때만 말 하고 따로 만나서 놀지는 않아.


도움받기도 어렵고….그래서 이런 일 당할때마다

내 편 이 없으니까 견디기 힘들고

죽고싶은데 생각만 하는중이야

쫄보라 실행은 절대 못 함

그래서 맨날 힘들어 ㅋㅋㅋ

+ 요즘 애들은 따 같은거도 은근히 주변 선생님이나

그런사람들은 잘 모를정도로 교묘하고 짜증나게

하더라. 그래서 미치겠어. 내가 너무 예민한거 같은데

내가 예민하다 라고 결론짓고 끝내기에는

ㄹㅇ 따 인데 싶게 하니까


죽고싶다 ㅎㅎㅎ….. 애매하니까 도움을 요청하기도

그렇고 이걸 계속 견디기엔 한계가 있고…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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