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남자친구가 알바를 그만두란다 (시간 많은 언니들..)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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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밥집 알바 한 달 남사장님이랑 단 둘이서만 일해
사장님이 나 남친 있는 것도 아시고~
어느날 사장님이 웃긴 릴스를 보내주겠다고 하시다가 남친이 안 좋아할 것 같다고 안 보낸다고 하셨는데 거기서 내가 괜찮다 궁금하니 보내달라 해서 어쩌다보니 인스타 맞팔을 하게 됐어
그 이후에 일 끝나고 남자친구한테 이랬다 하면서 사장님께 받았던 릴스를(용원게이 관련된 영상) 보내줬는데 되게 기분 나빠했고.. 남자친구가 한 살 오빠인데 전에도 내 입장에선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걸로 자주 싸우고 몇 번은 헤어지자는 말도 나왔는데 나는 좋아하니까 맞춰가고 싶은 마음이고 남자친구는 뜻대로 안 되면 신경 쓰기 싫다 너 알아서 해라 더 이상 만날 자신이 없다고 이별을 얘기해 ..난 그때마다 할 말이 없고



















내가 쓰니 남친쪽 부류와 비슷한 여자인데 나도 저런적 있는데 기본적으로 난 사람에 대한 신뢰가 적긴해 잘 못 믿기도 하고 아무리 남자친구라 해도 사귀고 일년이 넘기 전까지는 믿기는 어렵지 생각할 정도니까. 저런 사람은 작은 상황도 크게 부풀려보게되고 사람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작은 거에도 부정적 생각으로 빠지기 쉬워 저런 남자가 괴롭고 스트레스받는 경우는 쓰니 입장에서는 별거 아닌 것들 그냥 공유하려고 얘기 꺼낸건데 그런 내용들이 남친입장에서는 부정적 상황을 더 키우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되는거지. 쓰니가 별거 아닌거 갖고 왜저러나 이해가 안되서 항변할수록 그 사장이랑 진짜 뭐 있는 거 아냐¿ 라는 식으로 자기의 부정적 예상에 확신만 더 주게 되는 꼴이됨. 이번엔 둘 중하나 택해야 할거야 직장이냐 남친이냐 남친 사랑하면 일 그만두고 대신 다른 곳에서 일할 땐 굳이 긁어부스럼 생길만한 다른 남자가 작게라도 꼬이는 얘기는 일체하지마. 그런 얘기들은 남친에게 쓰니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거니까
@해본언니 그리고 남친 사람을 믿지 못할만한 어떤 일을 과거에 겪었을 수도있어 비이성적으로 남친의 행동이 보이겠지만 저렇게 말할 정도면 나름 큰 불안을 견뎌내고 있을 거야.
- 빠른언니
글쓴이@해본언니 음 그렇구나~… 언니 긴 글 너무 고마워.. 🥺 남자친구의 입장을 갖고 있는 언니가 답변을 해주니까 전달이 되게 잘 되는 것 같아 시간 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언니 복 많이 받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됐으면 좋겠다 ♡ ♡
남자 개답답하네 언니 되게 어른스럽구나 걍 놔줘 못 믿겠다잖아 언니 못 믿는다는데 계속 붙잡고 있어서 뭐해 서로 스트레스만 더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