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아둔 돈이 있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

아는언니
아는언니
1주전
272
조금 긴데 읽어줬으면 좋겠어…! ㅠㅠ


특성화고를 나와서 직업연계로 고3때부터 지금까지 모아둔돈이 있어 천오백정도…? 나중에 자취하고 여행갈 때쓰려고 월급 반 이상을 계좌에 넣고 그랬어 근데 이게 내 자의가 아니고 부모님이 너무 강요하셔서 반강제로 넣은거야 물론 저축하면 좋지만 수익 있을때마다 이번달 월급은 얼마 들어왔냐 명세서 보내라 스트레스 받고 뺏기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힘들었어 내가 모아둔 돈 쓰려면

혼나면서 받아야했고 정작 엄마 아빠는 내 돈 100,500씩

그냥 빼서 필요한데 썼어 나중에 갚기는 했지만…


내가 쓸 수 있는 돈이 너무 적어서 나중에는 피방 알바 뛰면서 투잡까지 했어..

근데 그거까지 관리하려고 하면서 다 저축하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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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매번 검사를 받았어 계속 이러다가 내가 원래도 부모님하고 사이가 안 좋았는데 특히 아빠랑 더 안 좋아져서 이번에 자취를 시작했어 자취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돈 많이 들잖아 그래서 모아둔 돈 다 돌려받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 돈인데 돈 달라고 하자니 괜히 못할짓 하는 것 같고 뭐라고 하고 돈을 받아야 할지 모르겠어…조언해줘 ㅠㅠㅠㅠ


+ 혹시 오해하는 사람 있을까봐 난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님 돈 쓴적 없구 돈 있는 통장이 내 명의가 아니라 출금을 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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