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썸남 연락 끊어내기 너무 힘들어

아는언니
아는언니
2주전
111

길지만 꼭 읽어줘 언니들 진짜 넘 비참하다 ㅜ 나는 오빠가 학교 선배였어서 일년전부터 내 스타일이였고 연락도 스토리 답장으로 몇개월에 한번씩 함 그러다가 3주전에 얼굴 첨 보게 됐고 만나서 손잡고 안고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감 근데 이 오빠가 만나기전에 연락도 진짜 안 봤고 하루에 3마디했나 그랬음 만나서 술김에 연락 왤케 안보냐고 내 연락만 안보지 ~? 했다가 자기는 폰 잘 안한다고 그러더라 그러면서 올때 선물도 사오고 그냥 엄청 챙겨줌 ㅠ 다정하다 해야되나 그러다가 내가 연락 잘 보라고 하니까 오빠도 나름 노력 해주는게 보였음 한 2주정도 그랬음 근데 2주동안 선수라 못 만났음 근데 그 2주동안에도 넘 헷갈렸어 원래 연락을 잘 안하는 사람이라고 자기는 그러는데 인스타는 하고 .. 연락도 빠르면 30분? 늦으면 2시간-3시간 되는듯 운동 하는 시간 제외하고.. 음 표현은 잘 해줬는데 대화가 그냥 겉도는 느낌? 더 깊이있는 대화를 안했어 전화는 물론 한번도 안했고 서로 썸인걸 알고 있었음 오빠도 알아가고싶다 했고 근데 한 3일전부터 좀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음 그냥 연락 안보면 서로 연락 남겨주고 잘자라고 하고 자고 막 그랬는데 연락도 갑자기 3-4시간에 한번 보고 뭐한다는 말 없이 가고 그러다가 오늘은 오전 11시에 보낸 톡을 저녁 8시에 보더라 아무렇지도 않게 오늘 운동 다 끝났다고 나는 오늘 하루 뭐했냐고 난 그 말 보고 10시간 동안 안본게 너무 괘씸하고 나도 거의 3주동안 지쳐서 썸붕낼려고 연락 안봤다 … 근데 방금 12시에 00아 나 잘게 잘자용 이렇게 왔어 난 너무 내 이상형이여서 끊어내는게 넘 힘들고 마음이 잘 안먹어지네 연락은 안보는중인데 포기 하려고 하면 이렇게 마음을 자꾸 흔들어서 죽겠다 ~ㅠ 좋아하는데 놓으려고 맘 먹는게 진짜 쉽지 않구나 넘 속상하다 하루에도 수십번 어장인지 진심인지 고민하는 내가 넘 비참하거 .. 대체 이 남자 마음을 모르겠어


*운동선수여서 오전오후야간 운동해

그 시간외에 연락 하는데 한번도 티키타카 된적 없는거 같아 그냥 서로 몰아서 보내고 몰아서 대답하고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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