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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6살 여중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영어학원이 좀 큰학원이긴해요. 원래도 학원 내에서 학업적으로 압박을 주긴했는데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세지더라고요.. 솔직히 이정도는 참을 수있는데 오늘 어쩌다 수업 끝나고 할게 남아서 학원에 남게되었어요. 다들 알다시피 다 끝낼 때까지 안보내주잖아요. 그래서 공부하다 주위를 살펴봤는데 아무도없고 저만 남았더라고요. 원래도 뒤처진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냥 그때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 상태로 집까지 울면서 갔어요. 근데 엄빠한테는 이런 내 모습 보여주기가 싫어서 문 앞에서 눈물 말리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요..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이 바꼈으면 진작에 바꼈지 이제와서 바뀔거라는 생각도 없고 오히려 심해지는 거 보면서 진짜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역겨울 정도에요. 내가 생각하는 나는 아직 어린나이인데.. 아직 웃고 더 행복해해도 되는 나인데 근데 다른 학생분들도 다 겪었을테니 나만 이렇게 유난인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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