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미룸

원래 저번주 토욜에 보기로 했는데 엄마가 금요일부터 할머니 댁 가서 일요일에 올라온다길래 친구한테 나중에 봐야 할 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햇어 그러다가 서로 아무 말도 없다가 한 토욜쯤? 이번주 목요일로 약속을 잡았었는데 토요일 전날에 전화하면서 잠결에 남친이 목요일에 보자고 한 거 알았다고 햇나봐 그래서 기억 못하고 잇엇는데 오늘 알아서 그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내일이나 금요일에 볼 수 잇냐고 물어보고 금요일에 보기로 햇어.. 내가 너무 미안해서 카페는 내가 사주겠다고 했는데 언니들이 보기에도 나 너무 별로지....😭😭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