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나 여초과 신입생인데 너무 힘들어… ㅋㅋ

학교가 그래도 이름있는 인서울 학교라 여기 있는 언니들은 다 알 학교야. 수준이 낮지는 않다는 뜻이지

근데 우리 학과가 여초과인데 너무 힘들어.. ㅋㅋ 유일하게 말 나누는 애는 1명뿐인데 얘가 먼 지역 장거리 통학이라 수업 마치고 칼귀가하고, 서로 안 겹치는 수업도 좀 있어서 사실상 갠플이야

근데 딴 친구들은 이미 각자 무리가 첫날부터 나뉘었고, 현재까지도 그 무리 그대로 고정이야. 각 무리마다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애들은 1명씩 있었는데, 무리의 딴 애들이 나랑 다니기 싫어하는 눈치더라고? (말 걸었는데 표정 개썩어버리더라ㅠ)

남자애들이랑 친구 먹으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지금 남친이랑은 내가 공개 연애 중이라 그것도 안돼 ㅋㅋㅋㅋㅋ

나 인스타 팔로워도 400명대고 중고딩 때 무리도 꽤 큰 무리에 속해있었는데 뭐가 문젠지를 모르게씀.. 나 심지어 매일 꾸미고 다니고, 자주 씻어서 외적인?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 모르겠다 기싸움 ㄹㅈㄷ임 여기

+ 남친이랑은 장거리고 남친 바빠서 겨우 만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