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사친이 있는데 원래 내 남사친의 친구여서 얼굴 이름 아는사이고 인스타 맞팔 정도...?인 애였는데 갑자기 연락을 자꾸 하더라고 근데 걔가 그 당시에 연애하고 있었어서 뭐지 싶어서 물어보니까 어제 헤어졌다 그러대? 그래서 좀 걍 맘에 안 들었는데 연락 자주 하다보니까 친해짐 같이 만나서 좀 놀고 이러고 연락 전화 자주하면서 걍 남사친이 됐는데 지금까지 내가 연락하는 남사친들은 다 여친이 없거나 아님 여친이 허락하거나 둘 다 애인이 있고 그 애인들이 아는 상태이고 터치 안해서 연락이 가능한 애들이란 말야? 근데 난 지금 남자친구가 없고 걘 여자친구가 있어서 내가 연락을 끊었어 뭔가 원인제공을 하기 싫어서...? 근데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헤어졌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헤어지는 중이래; 그래서 연락했구나 싶어서 걍 얘기 들어주는데 걔가 내가 자길 손절한 줄 알았대 나 포함 여사친이 2명밖에 없는데 다른 여사친은 걍 좀 더럽고 이런애라 별론데 너는 그래도 좀 여자같다 막 이러면서 자꾸 서운했다는 거야 자기랑 연락 끊은게 내가 그러고 부계도 다 끊었거든 왜냐면 난 그냥 뭐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여친 있다고 말투를 너무 기분 나쁘게 해서 얜 진짜 필요할 때만 찾는구나 싶어서... 근데 내가 너랑 연락하면 안된다 이랬는데 뭔 상관이냐고 어차피 자기 여친은 나를 모른대 자긴 사랑이랑 우정이랑 하면 우정이라는 뭔 개소릴하면서 근데 또 나한텐 여친 얘기를 개많이해 내가 그 여자애 취향을 알 정도 그래서 내가 알면 모를까 그건 너무 숨기는 거 같아서 별로라고 하니까 자기가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는 거야 뭔가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근데 방금 연락이 왔는데 갑자기 이따 전화를 하자는거야 그래서 너 헤어진거 맞아? 이러니까 안 헤어졌대 그럼 여친이랑 전화해 왜 나랑해; 이러니까 막 서운하다는 듯이 말하고 자기 여친 자는데 깨우면 다시 못잔다고 심심하다고 전화를 하자거 막 그래서 걍 잘거다 이러고 말았는데 언니들 나 얘랑 계속 연락해도 되는 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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