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사친 만났는데 어색해 죽는 줄..

아는언니
아는언니
23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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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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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10년만에 남사친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저번에도 만났어서 인사하고 그때 걔가 작은 멘토스 줬었거든
그리고 아버지가 되게 날 좋아하셔서 ㅇㅇ이 (남사친) 어떠냐고도 물어보셨어..

오늘도 교회 끝나고 집 가려는데 남사친이 보여서 조금 이야기했어.. 걔가 어색해하는 것 같아서 나만 계속 질문하고..
솔직히 오랜만에 봐서 하고 싳은 이야기가 많더라고
이야기 끝나고 걸어서 가려고 했거든 내가 걸어서 간다고 하니까 걔가 좀 신경 쓰였는지 어머니 오시니까 나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달라고 해서 어머니가 데려다 주셨어..

어머니가 계속 남사친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남사친 친구니까 데려다 주는 거라고 하셔서.. 굉장히 죄송하고.. 감사하고..

나랑 걔랑 사는 곳이 완전 반대편이었어서.. 괜히 죄송했어..

걔한테 톡으로 부모님께 감사했다고 전해달라고 해도 되려나.. 계속 감사하다고 하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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