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말 그대로 엄마가 정신병이 있어 어릴 때부터 그 정신병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어서 20살때 독립했구 지금까지 쭉 살고있어 어쨌든 엄마가 정신병이 심해서 사람들하고 잘 싸우고 길거리 담배꽁초 줍고 같이 있으면 진짜 같이 정신병 걸릴 것처럼 힘든데 엄마가 계속 날 찾아 연락해서 자기 갈데없고 힘들다고 자도 되냐고 자기 여기 있으면 안되냐고 계속 나랑 같이 있길 원하고 기대시려고 해 근데 난 가끔만 보고싶고 같이 사는건 정말정말 싫어
그래도 참고 몇달 같이 있는데 내가 참다가 폭발해서 화내고 짜증내면 자기한테 짜증내고 화낸다고 뭐라해
내 주변인들은 이런 사정까지 자세한건 모르지만 엄마랑 떨어져있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도 맘이 약해서 계속 받아주고는 있는데 가끔 한계가 오더라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걸 엄마는 알아주지를 않아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자꾸 나하고 같이 살고싶어하는 것 같은데 난 죽어도 싫거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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