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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상황이 이해가 안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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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집을 큰집으로 이사를 왔어 투룸짜리,, 남친이랑 같이 살려고 했던건데 남친이 지역이 멀어서 집에 잘 안오고 주말마다 와서 같이 있었고 나머지는 나 혼자 있었어 거의

뭐 난 독립이 익숙했어서 남친이 없어도 그렇게 외롭진 않았는데 작년 겨울쯤 새벽마다 외로움하고 우울증이 밀려와서 힘들었는데 그게 티가 잘 안났는지 남친은 그닥 신경을 안써주더라고 근데 한참 힘들때 갑자기 엄마가 자기가 지내는곳이 냉방이고 몸도 아프다면서 울집에 와서 살면 안되냐는거야

그럼 전적으로 내가 돌봐야하는? 입장인거잖아 아무튼 남친한테 얘길 했고 남친은 그럼 너가 어머니 모시고 와서 살아라 하는거야. 친척들도 엄마를 돌보진 않아

지금은 남친 말 듣고 엄마가 오셔서 같이 집에 지내는데 예전부터 엄마하고 사이가 않좋다는거랑 자주 싸우고 엄마가 일방적으로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하셔 잘난척하지마라? 이런말도 듣고 내가 딸이더라도 죽었으면 좋겠대 ..

그래도 내가 믿는 사람인 남친한테 이야기 털어놓으면 그럴리가 없다, 못믿겠다 이런 뉘앙스로 얘기하니 답답함에 더이상 얘길 안하게 되고 엄마는 내가 먼 타지에 와서 엄마는 걱정되는 맘이 크대 근데 막상 내가 피해보고 엄마는 편하게 사는 느낌임

죽음의 위협까지 느끼면서 같이 살 이유가 있을까

심지어 나 때문에 본인 인생이 망가졌대 이혼한건 본인이고 결혼하고 날 낳은건 본인이잖아 아무튼 그런 말도 듣고 내가 착한 남자 만나서 넓은 집 얻어서 부럽다고 말하고 보통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 하시나?


남친은 만나는 날마다 집앞에 데리러오고 헤어질때 데려다주는데 같이 안있어도 아쉽지?않은 느낌? “오빠는 왜 엄마랑 같이 살라고 했어?” 물어보면 “너의 매개체라서” 이러고 부모 자식 간에 어떻게 상처를 주냐면서 절대 안믿어 남친 입장에서는 아예 내가 어떤 상처를 받는지 몰라서 이렇게 말 하는 걸까?

댓글 아이콘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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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가 안돼..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왜 여자친구 말을 귓등으로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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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분명 우리 엄마는 다를것이고 다르다 라고 얘기하는데도 안듣더라,, 그리고 공감이라는게 없더라고 아 내 남친은 다른 사람들보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구나 하고 이해하는데도 이젠 한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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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가 엄마 때문에 힘든 건 알지만 그래도 언니가 엄마를 신경 쓴다고 하니까 같이 살아도 된다고 생각했나봐 언니가 엄마한테 느끼는 스트레스가 같이 못 살 만큼 크다고 못 느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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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 언니 글 수정 했는데 엄마가 자기 맘에 안들면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표정이고 가끔 정말 눈이 살기가 있는 느낌이야 그런 것까지 남친은 모르겟지 그런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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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 그치 남친은 정확한 상황은 모르니까... 근데 남친이 언니 말을 그냥 못 믿겠다고 하고 안 믿어주고 우울해도 신경 안 써주고 그런 건 서운할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