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때는 그래도 나랑 안맞지는 않아서 그럭저럭 했는데 여기와서는 그냥 못하겠어 몸이 거부하는 거 같고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해야지 마음먹고 앉아도 조금 보다가 폰하고 학교 갈 생각하니까 겁나고 또 소수과라서 전과생이라고 주목받고 교수님들도 다 나 신경쓰고 하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 2학기 끝나면 또 전과할 거 같은데 문제는 아직 9월 밖에 안됐다는거야 여기서 3개월을 어떻게 버티지 싶어.. 막막하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계속 꼬이는 거 같지 힘들다..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