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 당하는 거 너무 힘들다..ㅋㅋ
누가 봐도 나만 목 매고, 나만 안절부절 하는데..
그 사람은 재밌나봐, 이러는 걸 보는게.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 난 그 사람이 답장이 안 오면 어쩔 줄을 몰라하고 내가 뭐 잘못 쓴 걸까, 내가 잘못했나 온갖 생각을 다 하는데.. 이젠 그냥 내가 너무 한심해서 실소만 나와. 자존감도 떨어질 대로 떨어졌고, 난 너무 지쳤는데.. 그럼에도 그 사람이 연락 한 통 먼저 보내면 어쩌지, 지금 읽을까, 아니야 좀만 이따 읽자, 그랬다가 또 씹으면? 온갖 생각이 다 들어. 어장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이젠 그 사람이 그저 미워. 혼자서 빠져나오질 못해서 글을 쓰는 나 자신도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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