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남친이 연락 안 된다고 일하는 곳에 쫒아옴

걔가 나랑 전화하다 잠들어서 그대로 출근했거든? 버스 타고 잇엇어서 나도 버스에서 좀 졸아서 전화가 끊겨지지 않았었음

근데 그 상태로 내가 조느라 폰을 버스에 두고 온거야

알바에 잇던 다른 전화기로 (스마트폰 같은 건 거기 없엇음 나 혼자 일하고 마감하는 느낌의 곳이라) 걔한테 전화 계속 하는데 자느라 안 받고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남친 연락처 잇던 다른 애한테도 전화해서 얘 걱정할지도 모르니까 걔한테 문자 한통 남겨달라 일케 말하고 넘겻는데

3시간 뒤쯤이엇나 ㅋㅋ 걔가 알바 하는 곳에 찾아옴

몇시간 연락 안된다고 찾아오는게 맞나 심지어 나한테 왓다고 걱정했다고 말한 것도 아니라; 일하고 있는 날 보고 돌아가서 근처에서 술 마시다가 갔대

이것도 하루가 끝나고나서 내가 pc로 얘한테 톡해서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