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이랑 여행 가봤어??

아는언니
아는언니
9주전
·
조회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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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회피형 같아..??

내가 일본 여행 때 숙소, 항공권 다 잡고 맛집 리스트랑 거기 유명한 음식 이름 다 적어주고 여행 카드도 만들기 귀찮대서 내껄로 같이 쓰면서 돈관리도 내가 했어 글고 일본어도 공부 중이라 친구는 그냥 거의 기초 회화 알아오지도 않음 그냥 날 믿규...
근데 나 한자는 약해서 못 읽고 내가 너무 의지하지 말라고도 말했는뎈ㅋ 한자 써있잖아 걍 멀뚱멀뚱 앉아있고 나만 파파고 번역 돌림
그리고 리스트 내가 보낸 날 한번 읽고 말았고 내가 리스트에 있던 음식 먹자 했을 때 그게 뭐냐고 물어봄...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 내가 계획 다 짰어

안 그래도 더운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중간중간 내가 번역기 돌려달아 길 같이 찾아달라 내 말 좀 잘 들어달라구 계속 말했어 ㅠㅠ 근데 자꾸 장난식으로 넘기거나 대꾸를 안 하는 거임

물어보니까 싸울 거 같은 분위기가 싫어수 장난 치는 거래 장난도 봐가면서 쳐야지 여행 내내 계속 나만 짜증낸 사람이고 걘 웃어 넘기고 나만 혼자 힘들구 마지막에 다 털어놓는데 눈물이 날라 그러더라 나도 해외 첫여행이라 모르는 것도 많은데 다 나헌테 의지하려고 하니까..

근데 그렇다고 길도 잘 못찾아 네이버에 검색하면 한국인들이 다 정리 잘 해놨는데 검색해 놓고 이미지만 보고 있는 거 보고 뭐하는 곤가 했어 진짜 너무 속터지고 짜증나서 표정이 안 좋랐거든 마지막에 나보고 자기 얼굴 안 봐도 돼서 좋겟다 이러는 거야
내가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했거든 하고 싶은 말을 하던가

하..진자 누무답답했고 친구는 내 얘기 들으면서 계속 그래 니 말이 맞다치자 태도로 듣고 계속 웃어넘길라함 지낮 속터지고 정신병 걸릴 거 같아 그냥 놀 땐 괜찮은데 왜 꼭 여행 오면 이러지? 나같앗던 언니들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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