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1세이고 남자친구(29세)와 4년 정도 연애했고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중이에요.
남자친구는 정말 성격이 좋고 주변에서 “진짜 애처가 될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저를 사랑해줍니다.남자친구의 가족도 화목하고, 부모님도 따뜻하세요(이런 점들을 장점이라고 생각하여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현실적인 고민이 큽니다.
저는 자가 아파트가 있고, 전문직으로 일하며 수입은 세후 월 350~450입니다. 그리고 집안이 괜찮습니다..
반면 남자친구의 가정형편은 보통(집을 해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난하진 않아요)이고, 자격증 없이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고 수입은 세후 월 190~250만원입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완강히 반대하고 계세요(아버지는 딸바보 스타일에 현실적인 성향이 강하신 편입니다). 남자친구를 정식으로 본 적은 없지만.. 어쩌다 봤는데 맘에 들어하지 않아요..
요즘 “결혼 전 문제가 1이면, 결혼 후에는 100이 된다”, ‘성격은 무난하지만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과의 결혼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지금 내가 감정에만 치우쳐 있는 건 아닐까?’, ‘이 선택이 나중에 후회로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맴돌아요..
성격은 최고지만 경제력 부족한 남자
VS
경제력은 안정되지만 성격은 무난한(?) 남자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