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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인생에현타올때있어? - 속닥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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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도 가난해서 기초수급자로 지냈어. 부모님 이혼하셔서 아빠는 밖에서 일하고 할머니 밑에서 자라왔고 좋았지만 이렇게 까지 왜이렇게 살아야햇을까하고 생각하는건 요즘 처음이야

중딩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살아온게 여태 뭘하고 지내온건가 싶어 꿈도 없이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주변에서 하라는것만 해왔던게 너무 후회되.

중딩때는 같이놀던친구 두명과 셋이 친했는데 한명 전학가고 나서는 아무하고도 친구를 못햇어 이미 다들 무리가 되어서 혼자 남게되니 공부 안하고 인소설만 보고 은따처럼 살았어. 집에는 술주정뱅이의 큰아빠와 할머니 친오빠 사촌언니와 지내면서 나는 나만의 공간도 없이 할머니랑 거실에서 보냈어 꿈을 꾸기엔 뭘잘하고 뭘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었으니까 그렇게 흘러서 고딩때는 겉멋들고 일찐하고싶다고 날티나는 친구를만나 담배배우고 성욕에 빠져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고2고3때는 시나 소설에 관심이 많아 배우고 싶지만 내의지가 없어 배우려하지 않았어 그쪽 과를 가고싶었지만 대학교도 집에서 가라는 과가라해서 결국엔 하라는대로 했지 가서 흥미없는 공부도 제대루 안하고 남자만나고 술마시는게 좋다고 놀기만 했어 졸업해서도 더나아가지도 않고 그냥 살던데서 과에맞는 직장에 다니고 돈벌어도 족족 다 쓰고 모아두지도 않고 지금 남자친구가 있어서 같이 돈모아서 결혼하자고 해서 또 그렇게 남이 하자는대로 하고 있어 근데 둘다 없이살아서 돈벌면 쓰는 버릇이있어서 그런지 제대로 모아지지않더라고 남자친구도 나를 자꾸 묶어두는거같아.. 어릴때부터 자유가 없어서 그런지 자꾸 나를 가둬두는게 너무 싫은데 그렇다고 뭘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 이러다보니 계속 현타가와 초딩때 엄마손잡을껄, 살던데 오지말고 다른지역에서 지낼껄, 그때 잠깐 썸타던오빠랑 잘해볼껄, 술담배 배우지말껄, 돈번다고 다쓰지말껄 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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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가없었다는게아니라 자유를 잘못선택한거아닐까 5년후 10년후 생각하고 선택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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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자유라고 생각한 선택이 잘못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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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2 그럼 지금이라도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