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헤어진 애가 있는데

헤어진 애가 있는데 나는 걔랑 좋아하는 것도 똑같고, 좋아하는 노래나 캐릭터나 다 똑같아서 행복했는데,

내가 사실 사랑한다는 티를 잘 못내. 너무 집착하는 거 처럼 보여서. 근데.. 사귀던 애가 내가 자기 싫어하는 줄 알고 바로 나 인연끊고 말도 안하고 잠수 탔어.

근데 걔는 일주일? 뒤에 좋아하는 애가 또 생겼대.

나도 그럼 좋아하는 애 생겨도 될까? 내가 잘못한 거 같아. 난 걔한테 아직 마음이 있어. 나랑 너무 잘 맞고, 내 마음에 들었거든. 근데 너무 슬퍼. 내가 이상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