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현타와

나라는 사람 자체도 꼴보기 싫고 아이돌 좋아하는데 그것도 요즘엔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학교까지 통학하는데 그 과정도 너무 지치고 내가 뭐하려고 이렇게 까지 하는건지 싶고 그냥 다 현타와서 혼자 집에 박혀 있고 싶은데 본가에서 같이 살고 엄마랑 방도 같이 쓰니까 내 시간도 없고 엄마는 잔소리도 엄청 심하고 그냥 너무 숨막히고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진짜 다 그만두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