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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국어시간에 우리학교는 모둠을 만들어서 수업하는데(그래서 그냥 한칸씩 띄워져있는 자리에서 4개씩 붙이고 모둠자리로 이동해야함) 활동에 핸드폰이 필요해서 내 원래 자리로 가서 핸드폰 가져오고 모둠 발리로 돌아가려는데

이렇게 4개씩 붙어잇는 책상이 좀 가까이 잇어 그냥 아무생각 없이 핸드폰 들고 내 자리로 가는데 저기 사진에 잇는 걔가 막 내가 자리 못가게 막는거야ㅋㅋㅋ 근데 원래 대부분은 팔이나 다리로 막잖아..? 근데 얘는 머리로 막음…?

그림이 좀 이상한데.. 이런식으로 머리만 살짝 꺾어서 막는 느낌! 아까 말햇듯이 공간 사이가 좁아서 진짜 남은 틈으로 지나감 ㅎㅎㅎ.. 근데 얘 성격 상 장난을 되게 진지하게 치는 편이 아니고 말도 같이 하면서 하는 타입?임 그러나… 이 상황 때는 야가 아무 말 없이 머리로만 이러고 잇으니까 너무 당황하고 이상해서ㅋㅋ 내가 살짝 웃으면서 아 왜그러는거야ㅋㅋㅋㅋ 이런 느낌으로 답햇음 말한 거처럼 당황해서 얼굴을 못봄… 하.. 얘랑 별로 친한 편도 아니거든…? 말 몇번 해본정도?? 가능성 없어서 포기한 얜데 이 일때문에 다시 호감이 생김;;;;;;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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