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허락 받는거? 도와줘

아는언니
아는언니
1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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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획은 6모 끝나고 자퇴하고 독서실 들어가는거거든


원래는 수시 6광탈에 정시도 최저 맞춘다고 탐구를 버려서 백분위가 남들보다 되게 낮게 나왔어 그래서 수시가 3등급대인데도 6등급대 대학을 왔거든... 남들은 욕할진 모르겠는데 왜 갔냐고 하면 부모님때문이라고 말하는 거 밖엔 없을 거 같아 부모님이 재수를 되게 너무 심하게 반대하셔서 20살에 20살다운걸 즐기길 원한다고 들어가서 자로 자퇴하고 와도 괜찮으니 무조건 대학은 한번 들어갔다 오라는거야 부모님하고 감정싸움 더 하기도 싫어서 내가 내 인생을 부모님께 드린거 같아


혼자 3월부터 공부했는데 나름 실력은 안잃은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다 싶은데 6모 지나고 나서는 타이트하게 잡아줬으면 하거든 독서실 상담도 받고 그랬는데 정시성적이 좋은건 아닌데 왜 지금 대학을 갔녜 나처럼 비슷하게 성적 받은 애들도 그래더 좀 이름 있는곳으로 갔는데 나보고 되게 안타깝다고 자퇴하고 공부하라는거야 재수 실패해도 그건 아니라고


독서실 말에 홀린건 반이긴 한데 솔직히 나 재수허락 받을때에도 실패해도 이 대학은 안온다고 한층 더 높은 대학을 가지 이 대학은 아니라고 했는데 지금 시간이 훌적 지나서 막상 반수 얘기 꺼내려니까 너무 막막해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할지 잘 모르겠어 편지라도 쓰고 짖에 냅두고 그냥 갈까 내일 어차피 학교 기숙사 가야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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