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랑 둘이 사는데 언니가 연애시작하고 언니가 불편함
엄마아빠한텐 죽어도 비밀지키라고 해서 어디 말할 곳도 없고 짜증나 죽겠다
제일 ㅈㄴㅈㄴㅈㄴ짜증나는점;;
다들 내가 배려해줘야된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냥 내입장에서는 귀찮고 짜증나는거임
거실이 개방공간이고 언니방임
내가 거실에서 티비보거나 뭐 먹을때 내방에 들어가서 방문닫고 1시간 넘게 통화해
난 방에들어가서 자고 싶은데 통화하니까 언제 전화끝나는지 하염없이 기다림.. 들어가면 ㅈㄴ덥고
거실이 언니방 = 넓음,티비랑 식탁, 침대,옷장있음 베란다랑 연결, 주방이랑 화장실로 연결되어 있고 문은 없음 ;;
내방 = 현관 앞에 딸린 작은방 문이 있음
같이 산지는 4개월 안됐는데
그냥 나한테도 비밀연애 해줬으면 좋겠어
언제부터 짜증났냐면 일단 말을하면 카톡할땐 대답을 못함;;
전엔 안그랬는데 그냥 말걸때마다 씹히고 멀티못해서 그런다는데 걍 짜증나서 이젠 말 잘 안걸어
뭐 먹을때마다 사진찍는거도 이젠 꼴보기 싫음 뭐할때마다 ㅊ찰칵소리나는데 그것도 짜증나
그리고 남친얘기 할때마다 그냥 들어주기 짜증나고
엄마아빠한테 거짓말하는거 입맞춰주는것도 개짜증나서 말해버리고 싶다
혈육의 연애를 눈으로보고 들으니까 그냥 짜증난다..
ㅈㄴ사소한 얘기에도 갑자기 남친얘기하니까 표정관리가 안됌
그냥 말할 곳 없어서 털어놔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