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발성난청 걸려서 스테로이드 많이 독한거랑 스테로이드 아닌거 각각 일주일분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약먹은지 3,4일차 쯤 됐을때 부터 쪼그려 앉을때 마다 양쪽 무릎 바로 위쪽 근육이 찢어질 듯이 아파... 이거 혹시 부작용이야? 내일 가서 주치의한테 말해보는게 좋을까?....(오후 쯤 되면 증상 시작 완전히 쪼그려앉지 못할정도..그냥 바닥에 풀썩 앉아야됨 쪼그려앉는게 이제는 무서울 정도야)
(상황: 난생 처음 걸려본거고, 12일 그러니까 일요일에 동네 이빈후과에서 돌발성난청 진단과 함께 소견서받고 화요일에 대학병원으로 급하게 달려감 가서 청력검사 다시 받았는데 돌발성난청 맞는거 같다고 약 처방, 17일날 MRI 다 찍었고 내일 외래보러 감, 내일 상태보고 스테로이드 줄이던지 다른방법을 찾던지 할 거 같음 / 직장은 토요일날 사직서 쓰고 퇴사했음 / 12일날 동네 병원가기 전에 왼쪽귀는 돌아왔고 오른쪽은 지금도 안들리는 상태, 지금 약 일주일분 다 먹어가는데 이명은 이명대로 계속 들리고 특히 청력...돌아오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이명이야 참을 수 있는데 청력 안돌아올까봐 불안해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