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회사 이게 현실이냐

아는언니
아는언니
2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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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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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2

잠깐 사무보조 알바한적이 있었어
일단 나 혼자 여자였고 다 남자야
일 초반에 적응할때 옆자리 남직원이 도와줬었어
너무 착하고 나야 엄청 감사했지 그래서 급속도로 친해지게 됐고 회사에서 붙어다녔는데 친해졌다고 선을 넘더라? 내 사생활 다 알려하고 일단 불쾌했던거 써볼게
1.몸터치(허리 감쌈,정수리,머리카락,윗팔뚝살 장난친다고 흔들흔들. 진짜 중요부위 빼고는 다 만진듯)
2.집착 오짐 (내가 누구랑 전화하고있음 누구랑 전화했냐 물어봄. 새로운 옷 입고오면 다 기억하고 새로 샀냐 물어봄.휴대폰 훔쳐보길래 사생활방지필름 샀더니 나한테 혹시 사생활방지필름 산거냐 물어봄 안 보인다고 ㅋㅋㅋㅋ
멀프 지정해놨더니 혹시 자기 멀프해놨냐고 물어봄
내가 어디 볼때마다 나 쳐다봄 구라안치고 고개 돌릴때마다 나 의식하고 쳐다봄)
3.나한테서 자기여자친구 예쁜편 아니라 앞에서 깜

일단 생각나는 거만 적었는데 이 사람이 끝이 아니야.. 다른 사람도 있어

팀장님은 나한테 지 당직때 내 컴터좀 쓰겟다고 아이디랑 비번 좀 알려달라함 비번이 특수문자 설정해야해서 ~ 들어간다고 알려드림 갑자기 조용한 사무실에서 큰 소리로 물결은 변태들이 좋아하는건데~?? ㅇㅈㄹ함 전혀 연결성도 없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임

마지막으로 애아빠 고백공격받음
난 사무보조로 6개월동안만 일했지만 이게 다 그 사이에 일어난 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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