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유년시절부터 다른 애들은 사랑받고 문제 없는
가정에서 클 때
태생적으로 20년간 아빠에 대한 정신병으로 살아왔는데
성장기 때의 트라우마가 제일 오래간다더라
당연히 끌리는 젊은 남자랑 사귀고 싶음 근데 안 끌림
또래 남자애들 너무 싫고 미성숙해보이고 성욕에 지배된 애새끼 같고 < 이게 대디이슈 있는 여자들이 더 확대해서 느끼는 특징 같음 안 만나는 게 아니라 혐오스러워서 못 만남
미성숙하고 어른 같지 않은 아빠의 모습이 겹쳐보여서
그래서 트라우마인 거임 남들은 다 되는데 나만 안되니까
아빠라는 존재가 끔찍하고 제대로 된 아빠가 없었으니까 다른 화목한 가정의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함
근데 그게 나이 차이 10살 이상인 남자임
근데 여기선 10살 이상 차이나는 남자 만나면 정신병이라고
욕하잖아 이유가 뭔데? 이런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해야 돼?
이 20년간의 결핍이 정신병원 가서 고쳐지려면
10년을 병원에 있어야 됨 가도 안 고쳐질 가능성이 높음
폭력적인 트라우마는 평생을 안고 가도 안 지워지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