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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외할머니만 남았고 엄청 친해서 어릴 때부터 서울에서 대전까지 매주 와서 거의 우리집에 키우다시피 하셨어
연세는 꽤 있는데도 젊게 사셔서 그 나이로 안 보임
근데 요즘 들어 수술이며 입원이며 돈이 달에 수백 수천 들어가더라고 물론 큰이모랑 막내이모까지 3자매라 나눠서 간병하고
병원비도 부담하고 있는데도 병원비가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근데 이게 1년 넘게 이러니까 솔직히 돈도 돈이고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는 게 보여서 그냥 빨리 가셨으면 좋겠어
그래야 본인도 편하고 남은 사람들도 편하지 않을까
요즘 자꾸 이런 생각하게 되는 내 자신도 좀 역겨워
어떻게 우리 할머니한테 그런 생각을? 이러다가도 엄마가 힘들어하는 게 보이니까 아 모르겠음 걍 아프면 그 주변인들이 지치더라고 내가 너무 나쁜년인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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