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리 전 증후군이야??

지금 생리 예정일 5일 지났는데 생리도 안하고 피부는 뒤집히고 아랫배 팽만감..?들고 가스차고ㅜㅜ 시험기간인데 감정기복도 심하고 잠도 많아졌어
근데 제일 힘든 건 갑자기 화장실을 자주가게됐는데 방광염은 아니고 그냥 소변량 많아지고 빈뇨에 방금 화장실 다녀왔어도 계속 잔뇨감이 들어
실제로 소변이 찬 것 같진 않은게 뭔가 다른 일에 집중하면 안 느껴지는데 생각을 하면 또 마려운 거 보니 심리적인 요인도 큰 거 같구....
나 안그래도 마지막 관계 원치않게 노콘으로 해서 (사정은 안 하고 관계 이후 생리를 했었어..) 불안했는데 예정일도 밀리고 이러니까 이전 생리는 부정출혈이였나까지 생각하게되고... 소변 자주 보는 거 검색해보니까 임신 증상이랑 같애서 임테기도 해봤는데 음성이긴 했거든?
근데도 요며칠 계속 상태가 이러니까 괜히 아랫배가 더 튀어나온 거 같고 막 모든 증상들이 임신이라 이런 거 같고 불안감만 들어
스트레스 덜 받아야 빨리 생리를 할텐데 불안해서 스트레스 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몸 안 좋고 완전 반복이야ㅠㅜㅜ
그래서 지금 생리 불규칙한 걸로 산부인과를 가야하나 진짜 임테기를 더 해봐야되나 비뇨기과를 가야하나 정신과를 가야하나 감도 안 온다.....
소변 자주 마려운 거 때문에 일상샐활 다 망가졋는데 생리 전이라 그런지 스트레스 받아서 과민성 방광이라도 생긴 건지.. 당뇨라도 생긴 건지 진짜 운 안 좋게 임신인 건지.... 예측이 안되니까 미치겠어
지금 상황에서 뭐가 제일 우선순위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