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냉전..?중..

빠른언니
빠른언니
4주전
·
조회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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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지금 너무 혼란스러움.
다 오늘 있었던 이야기.

어순 안 맞아도 양해좀..

a=내가 좋아하는 남자애.
b=2년된 내 친구. (비밀얘기 발설한 친구.)
c=전달해준 친구.

내가 짝남이 있는데,
그걸 b한테 비밀얘기로 말해줬음.

근데 이제서야 알게된 진실..
b가 3월달에,
내가 a를 좋아한다는 걸 발설한 거임. (이름까지 밝힘.)
울 반 여자애들한테.

그 여자애들 중 c가 포함 돼있었는데,
b가 내 짝남 밝혔다는 걸 알려준 친구임.

그래서 b한테 가서 누가 말해줬는지는
말 안 했고,

너가 내 짝남 말 했냐는 식으로 물어봤더니,
억울한 척..?
진심 억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라고 그러면서,,
누가 말한 거냐고 그랬음.

당연히 누가 말 했는지는 일단 얘기 안했고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점심시간에 b가 어떤 친구 머리 빗고 있길래

장난식?으로 말걸면서
여기 좀 머리 엉킨 거 같은데?라고
대충 여기 빗어주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이건 ㄹㅇ 빼박 무시함.

글고 점심시간에 원래 같이 먹는데,
b가 급식 안 먹을 때면 보통 나한테 말해줌.
근데 오늘은 말도없이 그냥 가버림.

참고로 c는 전달했다는게 b를 이간질 시키려고 한게 아니라 얘기도중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서 말해준 거임.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어순 안 맞아도 이해 부탁해..

인간관계 너무 힘들다..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고.
넘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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