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남자들 오빠소리 듣고싶어하는 이유가 뭘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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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는 오빠가 있긴한데 평소에 오빠라고 절대 안 부르고 거의 친구처럼 지내려고 한단말이야
진짜 장난도 많이 치는 사이라서 서로 농담 주고받고 웃긴드립 치고 이러는데 자꾸 며칠 전 부터 오빠 해보라고 하고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이런 말을 하더라고. 처음에 오빠라고 불러달라 했을땐 또 장난치는구나 하고 걍 꺼지라 했는데 어제 갑자기 진지하게
자기를 한 번 오빠라고 불러달라는거야. 그래서 주변에 다른 사람들 한테나 들으라고 굳이 왜 나한테 그러냐 하니까
그냥 듣고싶대. 그래서 나 말고도 해줄 사람 많잖아 난 그런 말 낯간지러워서 못 한다 하니까 너한테 듣는거랑 다르다, 너한테는 한 번도 못 들어봐서 듣고싶다 이렇게 말하는데 대체 왜 이러는걸까. 난 그냥 장난치고 친구처럼 지내는 게 더 좋은데. 그리고 마음도 없는데 괜히 오빠오빠 하다가 그 사람은 내가 자기를 이성으로 본다고 오해하거나 괜히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고싶지도 않아서 나름대로 선을 그었던 건데 요즘 외로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연락하는 사람도 거의 나말고 없대서 더더욱 헷갈리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난 마음이 없으니까. 그리고 웃긴게 내가 또 약간 반골기질이 있어서 오빠라고 해보라고
시키면 더 하기 싫어지는 심리가 생기더라ㅋㅋㅋㅋ

마음 없으면 연락 끊는 게 나을 듯 저 사람은 호감인 것 같은데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진짜 연락 끊어야겠네. 처음엔 장난치면서 놀고 그래서 서로 이성적 호감은 당연히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저게 말로만 듣던 오빠부심 오빠충이구나 연상 만나고 싶었는데 ㄹㅇ환상 깨지네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나도 계속 오빠 해봐 이럴때마다 없던 호감도도 떨어지는 느낌임ㅋㅋㅋ 원래도 이성으로 안 보였지만 이제 슬슬 연락 끊어낼 준비 해야될 듯. 더 오해 만들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