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촌언니 임신 했을때 내가 애 성별이랑 태어날 날짜까지 다 맞춤 이때 애 생겼다고 애기 4주래 딸일까 아들일까 이러길래 내가 백프로 아들이라고 1월 2일에 태어날듯 이랬더니 언니가 아니라고 1월 중슨이 예정일이라 했는데 1월 2일에 양수 터져서 애 태어남 당연 아들이고
그리고 누구 죽는거나 다치는것도 기가막히게 잘 맞춤
이모가 돌아가셨는데 이날 날씨는 진짜 좋았거든
근데 뭔가 쎄하고 계속 누구 죽을거 같아서 속으로 아 누구 죽을거 같은데 나 장례식장 갈거 같은데 하다가 그냥 아 이모라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랑 이모한테 갔는데
엄마가 계속 왔냐길래 걍 이모 보고 싶어서 왔다 했는데 이날 새벽에 이모 돌아가셨어..
이것도 있고 동생이 아침에 누나 나 학교갈게 이러고 학교 가는데 뜬금없이 쟤 오늘 크게 다치겠네 병원갈 준비 해야겠다 해서 씻고 11시쯤에 주차장 갔는데 엄마한테 전화와서는 동생 친구들이랑 장난치다 계단애서 굴러서 팔 다쳤다고 가줄 수 있냐 한적도 있어
글고 나 고3때 내가 신설된 학과 넣었는데 느낌이 예비 27번에 2차 추합될 느낌이라 쌤들이랑 친구들한테 말하고 다녔는데 쌤들이 그러면 좋겠다고 근데 신설이라 모르겠다 했었음 근데 결과 나온게 나 ㄹㅇ 27번에 2추 추합됨
이때 학교에서 돗자리 피라고 난리났었어
이거 말고도 잔잔하게 학생때 다녔던 쌤 임신했을때 딸인거 맞춘거랑 내 친구 대학 절대 안간다고 원서도 안 넣었는데 내가 ㄴㄴ 닌 대학 간다고 나랑 같은곳일듯 학과도 대충 말했는데 이것도 맞음 나 ㄹㅇ 돗자리 펴야해
웃긴건 로또 남친 이런건 절대 모르겠는데
가족일이나 친구 주변에 친한 사람 관련된 일은 잘 맞춤